2025. 4. 21. 16:30ㆍ강아지
시츄 분양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귀엽고 온순한 외모에 반해 처음 키워보는 분도 많으실 거예요. 저 역시 처음 시츄를 알아볼 땐,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몰라서 꽤나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시츄의 특징부터 분양 시 주의사항 그리고 실제로 분양받을 때 들어가는 비용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1, 시츄의 성격과 특징
시츄는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아주 똑똑하고 사람을 무척 좋아해요. 낯선 사람에게도 꽤나 친근하게 다가가는 편이라 사회성이 좋은 편이고, 짖는 소리도 크지 않아서 아파트나 실내에서 키우기에도 참 적합해요. 털이 길고 풍성한 편이지만 이중모가 아니라 알레르기 반응도 적은 편이에요. 다만 정기적인 미용과 브러싱은 필수라서 관리에 조금은 신경 써야 해요.
2시츄의 분양 가격
. 한국에서 시츄의 분양가는 대체로 40만원에서 150만원 사이로 다양해요. 혈통이나 외모의 완성도, 분양받는 곳이 전문 견사인지 개인 분양인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편이에요. 개인 분양의 경우 가격은 낮을 수 있지만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 여부 등을 꼭 확인해야 해요. 반면, 반려견 전문샵이나 보호소 같은 곳에서는 기본 검진이나 예방접종을 마친 경우가 많아서 처음 입양하는 분들에겐 더 안전할 수 있어요.
3. 장난감과 기본 용품에
시츄는 활동적인 편은 아니지만 호기심은 많기 때문에 장난감이 꼭 필요해요. 특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집이라면 더더욱이요. 삑삑이 인형이나 움직이는 자동 장난감, 간식 숨기기 퍼즐 같은 제품이 시츄에게 잘 맞아요. 가격은 대체로 장난감 한 개에 만 원에서 삼만 원 정도로 다양하고요, 내구성이 좋은 걸 고르는 게 좋아요. 소형견이지만 씹는 힘이 강한 편이라 부실한 장난감은 금방 망가질 수 있거든요.
4시츄를 위한 공간 준비
시츄는 실내 생활에 적합한 반려견이라 별도의 케이지보단 편안한 쿠션형 하우스나 작은 공간을 지정해주는 것이 좋아요. 다만 외출 시나 훈련을 위해 케이지나 이동장은 꼭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기본 하우스는 보통 3만원에서 7만원, 이동장은 종류에 따라 2만원부터 10만원 이상까지 다양해요.
5.분양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분양 전에 건강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기생충 구제는 되어 있는지, 그리고 부모견의 건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면 더 좋아요. 특히 시츄는 눈물 자국이나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견종이기 때문에,
분양처에서 이런 기본적인 설명을 충분히 해주는 곳인지도 중요해요. 또한 너무 어린 시기에 분양받는 경우 사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면역력이 약할 수 있어서, 생후 최소 2개월 이상 지난 아이로 입양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이 아이를 평생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마음가짐이에요.
시츄는 평균 수명이 12년에서 15년 정도로 긴 편이에요. 한 번 가족이 되면 그 오랜 시간 동안 사랑과 관심을 꾸준히 주어야 해요.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입양하는 건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좋지 않겠죠. 시츄는 매일의 일상에 웃음을 주는 소중한 존재예요. 만약 여러분이 시츄와의 인연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래요. 준비된 마음으로 시츄를 반겨줄 수 있다면 분명 서로에게 큰 행복이 될 거라고 믿어요.
'강아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장난감 5가지 추천 품목 (1) | 2025.04.25 |
---|---|
강아지 간식 추천해보겠습니다 (1) | 2025.04.14 |
강아지 탈장 과 경과 에 대해서 (2) | 2025.04.11 |
강아지 털갈이 에 대해서 알아보자 (2) | 2025.04.05 |
강아지 발톱 관리의 필요성!? (0) | 2025.04.03 |